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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인천 레트로 감성 포장마차 오픈 5시

 

 

 

길거리포차 바로 옆 건너편에 인도옆 차들이 길게 줄을 섭니다. 가게 때문은 아닌거 같고 술을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고요. 저희도 6시 되기전에 방문하니 천막과 테이블 셋팅 준비를 사장님 부부 두분이서 하고 있습니다.


몇년은 하셨는지 셋팅 속도가 장난 아닙니다. 대형 텐트는 쉽게 하실거 같네요. 저희처럼 기다리는 손님이 없었지만 셋팅은 20분정도 걸린 거 같네요.

 

 

 


한쪽 테이블만 찍은거지만 총 8~9 테이블이네요. 저희처럼 기다리는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오픈 전에 이미 3테이블이 찼을 정도로 인기 있네요.

 

 

 


테이블 건너가 공원이 있어서 환기도 잘되고 강아지들 끌고 산책 하시는 분들이 자주 보입니다. 날이 더워서 소맥으로 시작을 했지요.

 

 

 


기본적인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국물 안주로 제격입니다.
 


꼼장어는 소스 맛이 강렬하고 양은 적은 편입니다. 1.5만인데 아쉽네요. 살짝 매워서 저같은 맵찔이는 야채로도 충분합니다. 그래도 꼼장어가 가장 맛있었네요.


 



계란말이는 맛이 없을 수 없기도 하고 배를 채워주고 영양가도 높아서 자주 시킵니다. 안주는 대부분 평타를 유지합니다. 장소도 좋지만 다른 포장마차에 비해 양이나 맛이 떨어져서 가볍게 2차 장소로 좋을 듯 합니다. 우동의 육수도 진하지 않아서 별로인데 사람들이 많은 건 여기만 포장마차를 하고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옆에 공원 화장실이 크고 깨끗한데 락스 냄새가 심합니다. 오히려 건너편 이마트 화장실을 가시는 분들이 있을 거 같습니다. 다 먹고 나오니 단체 2 테이블 정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네요. 술을 많이 먹고나서나 누가 사주면 모를까 재방문할 확률은 낮은 곳이네요.






인천광역시 계양구 봉오대로 785 이마트 계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