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빵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속도로에서 들개와 위급했던 순간 모든 것이 느리게 흘려갔다. © RyanMcGuire, 출처 Pixabay 약속이 있어서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비가 내렸다가 햇살이 비추기를 반복하는 불규칙적인 날씨였습니다. 고속도로를 100km로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바닥이 미끄럽기 때문에 앞차와 뒤차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었습니다. 그그그 그 때 약 100m도 안되는 앞쪽 갓길에서 도로 쪽으로 걸어오고 있는 들개를 발견했습니다. 뒤 차의 거리가 어느 정도 있었기에 클랙슨을 울리면서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다행히 차 우측 라이트 닿기 전에 차가 살짝 대각선으로 멈추었고 뒤차도 부딪히지 않았습니다. 들개는 피하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차가 정지되는 순간까지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느낌이었고 들개의 모습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