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순대국 머리고기 해장맛집 동태탕 술집

 

소문난 순대국
성신여대역 3번출구

성신여대역 근처에 돈암시장이라고 유명한 시장이 있고 그 안쪽에는 길게 나열된 순대국 집들이 반겨줍니다.

그 중에서 소문난순대국 집은 가보지 않았지만 리뷰들에 좋아서 지인과 함께 방문한 곳입니다.
저희는 돼지 머리고기 중자와 술국, 막걸리를 시켰습니다. 막걸리는 지평 막걸리만 판매 중이네요.

지평막걸리 그릇이 아담하고 이뻐서 찰칵 🤳

술국이 나오자 마자 이건 좀 많은데.. 라는 생각과 국밥 2개를 시킬려다가 술국으로 변경 했는데 이정도 양이 나오거라고 예상 못했네요.

양념장과 속을 들쳐보면 이정도 고기양이 보여지고 성인 남자 둘이 먹기에도 푸짐하고 맛도 누린내없이 깔끔합니다. 오히려 국물이 별로 없는…

돼지 머릿고기가 나오고 이건 눌린고기가 아니고 냉동도 아니고 바로 썰어서 주신 비주얼입니다.
족발같이 생겼고 비계와 살코기, 연골 세부분으로 나눠서 세팅해 주십니다.

막걸리와 같이 먹으니 더욱 맛나고 비계는 젤리같네요. 더욱 먹고 싶었지만 지평막걸리가 달아서 적당히 먹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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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소반
길음역과 성신여대역 사이

 

어제 얼마 먹지 않아서 아침 일찍 들린 곳은 점심 2:30분까지만 장사하는 백반집이라고 지인이 추천을 해주네요.
반찬을 주로 파는 곳이고 저녁 장사는 하지 않고요. 옆 테이블에 할머니 6분이서 식사를 하시는 데 맛집 인증과 함께 밑반찬도 간이 잘되어 있어서 1인당 8천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2인분만 주문 받아서 이번에 같이 먹을려고 시킨 동태탕은 양이 엄청납니다. 동태, 고니, 무우, 미나리, 파, 고춧가루 등
재료도 신선하고 양이 꽤 됩니다. 가볍지 않은 국물이 진해서 해장하러 갔다가 반주로 소주 한잔 하고 싶은 묵직한 국물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