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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바로 앞이 낭떠러지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처럼

당신이 제약되어 있다는 사실을 즉각적으로 알 때에만,

당신은 행동한다. 그래서 아는 것은 행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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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근본적인 것을 알고 발견하려면 깊이 들어가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둔탁한 도구, 무딘 도구를 갖고 있다면, 당신은 깊이 들어갈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그 도구를 예리하게 해야 하는데, 도구란 마음이다. 그 모든 정당화와 비난에 의해 둔해진 마음이 하늘처럼 예리하고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할 때에만 당신은 깊이 파고들 수 있다.

죽음은 새로 태어나는 것이요 변화이며, 그 안에서 생각은 사라지게 된다. 아는 것으로 부터의 자유는 곧 죽음이며, 그러면 당신은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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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산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두려워한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며, 따라서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도 모른다.우리가 삶을 두려워하는 한 죽음을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삶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불안전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안전이 없다는 것을 내적으로, 심리적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안전이 없으면 끝없는 움직임이 있으며 그래서 삶과 죽음은 같은 것이다.

신과나눈이야기 책과 같은 개념인듯

자연으로 부터의 배움

서로 참된의 관계를 이해할 때에만 사랑이 있으며, 우리가 서로에 대한 이미지를 갖는 순간 사랑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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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묻지 않는다. 그 대신 남의 말을 듣고 싶어한다. 질문한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묻는다는 것인데, 우리는 남에 의해 인정받고 확증된 생각을 갖고 싶어한다.

ps: 다른 영성 책에 비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고 아직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며

책을 선물해주신 분에게 미안하지만 이번에서야 다 읽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