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을 하기 전에 시간 대비 전략을 세우고 시작을 했다.
중독되지 않고 즐기기 위해서 ..
먼저 20달러만 넣고 시작하고 잃으면 자리를 옮겨 다른 슬롯으로 가고
3배 이상을 따게 되면 계속 진행하지 않고 바로 Check Out(인출)
이렇게 해야 다양한 슬롯을 다 해볼 수 있고 나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었다.
-슬롯 전략-
가장 큰 슬롯으로 기억되며 우측에 레버가 큰 것도 인상적이었다. 물론, 하단의 버튼으로도 Spin이 가능했다.
우측 레버가 내 팔뚝만 한 크기였다. 체크아웃을 하면 실제 코인으로 돌려준다.
엘렌쇼로도 유명한 프로그램을 슬롯 내 녹아내려 슬롯 진행하면서 인트로 영상으로 짧게 보여주니 더욱 재미가 있었다. 타 슬롯보다 베팅 금액이 높았으며 의자도 진동의자로 차별화를 두었다.
슬롯 뒷면엔 쇼윈도 광고판을 붙여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Jack or Better 테이블 게임이 있는 슬롯도 있었다.
미국에선 노후에 즐기러 오는 노부부가 많았는데 나이 드신 분들이 꽤 많이 하고 있는 걸 보곤 했다.
유명한 제우스 슬롯, 인기도 좋아서 3탄까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나마 여기서 많이 따서 지인에게 바우처를 선물로 주었다.
가운데 릴도 Wild 심볼로 나왔다면 금액이 엄청 높아졌을 텐데...
말이 나오는 슬롯이었는데 가운데 Wild 심볼이 합쳐져 저렇게 큰 텍스트로 변하면서 강조하는 연출을 보여줬다.
한 번 돌릴 때마다 0.4달러 돌리는데 8.42달러를 벌었으니 약 21배를 벌었군.
이집트 고대 문양과 피라미드를 소재한 슬롯
원더우먼 슬롯..
확실히 일반 콘텐츠보다 영화, 미드, 특정 연예인을 소재한 슬롯 콘텐츠는 기본 베팅 금액이 다른 슬롯에 비해 2배 높았다. 이것도 중간에 원더우먼 영상이 보너스로 연출된다.
미국 드라마 '프렌즈'를 소재로 한 슬롯도 인상이 깊었다. 같은 심볼이 전체적으로 나오다니 밑에 윈금액(획득한 금액)이 1 스핀만으로 45달러 획득. 좌측 그림처럼 숫자가 아닌 Text는 보너스 라운드 연출 내 이중 보너스 획득 기회를 준다.(but, 전체 슬롯 평균을 보자면 보너스 라운드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한국에선 고인돌가족 플린스톤 이름으로 알고 있고 보너스 라운드 진입하면 외친다.
"Yabba Dabba Do~~!!!"라고 효과음도 그대로 사용했고 더욱 연출에 재미를 더해준다.
기본적으로 심볼의 릴은 가로 x 세로 ( 5 x 4 )이지만 특정 연출로 그림과 같이 ( 5 x 6 )으로 늘어난 연출이 되어 금액을 더 크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위킹데드 슬롯으로 기억되며 기본 베팅 금액이 높다. 연출도 4가지 버전이 있고 보너스 라운드도 3가지로 많은 궁금증을 주었지만 보너스라운드 진입이 쉽지 않다.
옆에서 하던 외국인이 보너스 라운드에서 크게 따고 나서 큰 금액(약 4,000 달러 정도)을 획득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축하 인사를 받는 것을 보았다. 콜라와 잭콕을 서빙하는 직원에게 팁까지 줄 정도로 기분이 좋아 보였다.
심볼은 Wild, 하이, 미들, 로우 심봄들로 이루어져 있다.(Wild > 하이 > 미들 > 로우)
Wild심볼은 다른 심볼을 대체해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1번, 2번 릴에 나오면 금액(pay)가 높아질 확률이 올라간다.
한 스핀 돌리는데 1센트, 다른 슬롯에 비해 두배 비싸다. 슈퍼맨 슬롯이기 때문에!
보너스 라운드 진입 후 하단의 심볼을 터치하였을 경우 그린피쉬(Green Fish) 개수에 따라서 획득한 금액 X 배수를 해준다. 50배까지 갔으면 ㅎ.ㅎ
일본색이 강한 게임으로 일본 고객이나 아시아권 고객을 타깃으로 만들어졌을 거로 보이며 확실히 그래픽은 아기자기하면서 이쁘다.
이 당시 아직 VR 게임이 나오기 전으로 3D 안경을 쓰고 보면 앞의 삼각형이 홀로그램처럼 입체적으로 보인다.
다른 게임에 비해 베팅금액도 더 비쌌다.
슬롯 내 RPG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기억나며, 기억은 여기까지..
마이클 잭슨 슬롯
그냥 멋지다.
체크아웃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바우처이다. 바로 금액이 찍혀서 나오는 문화 상품권 느낌.
다른 슬롯에 넣으면 바로 이어서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캐셔한테 가면 현금으로 거슬러준다. 물론 수수료는 없다.
하다 보면 잔돈으로 1달러 미만이 나올 때가 있는데 이것은 영수증을 발급해주고 나서
해당 기계로 가면 잔돈으로 거슬러 준다.
Tip) 남은 잔돈은 마트 가서 물건을 살 때 활용할 수 있다.
게임 슬롯을 모바일이나 웹으로만 하다가(회사에서 업무)
직접 슬롯을 해보니 왜 빠질 수밖에 없는지 알겠고 도박은 생각에 따라서
빠질 수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슬롯을 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라스베가스 말고도 다른 곳을 다녀와본 지인들 말로는
마카오나 강원랜드도 분위기나 시스템이 다르다고 하니
라스베가스 내 단순히 도박에 빠져 있는 사람보단 즐기러 온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화려한 카지노 도시 속에서도 여유로운 삶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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