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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태안반도 군산여행:소노벨 변산, 맛집들

가족들과 함께한 여행인데 숙소를 먼저 아는 지인으로부터 새롭게 생긴

숙소로 예약하고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출발했다.

차량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왕복 4시간은 걸리고 주유비는 대략 8만 이상 나왔다.

톨비는 얼마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음식을 가리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한식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선택한 곳이 '한일옥' 가게

전통적인 분위기와 어릴 적 시골집을 온 것 같네요.

옛날 물건들도 많이 있어서 외국인들이 와도 좋은 구경이 될 거 같네요.

 

메뉴 중에 가장 맛있다는 거 두 개는 '소고기 뭇국' 과 '비빔밥' (가격대는 8 ~ 9천 원대)

'소고기 뭇국이 맛있어야 얼마나 맛있겠어'라고 생각했다고 '잘못 생각했구나'라고 느꼈다. XD

 

 

모르고 갔다가 한일옥 앞에 있었던 '초원사진관'

심은아와 한석규 사진도 보이고 지금은 사진관을 하지 않고 지역 관광 홍보로 사용하고 있었다.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기 때문에 순서대로 찍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밥을 먹고 나서 가볍게 근처 이성당을 가서 산 빵으로 디져트를 ㅎㅎ

먹는 건 끊기면 안되죠. 근데 줄이 너무 기네요 ㅠㅠ

남은 빵들은 사들고 이제 숙소로 이동!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깔금하고 바다가 보이는 뷰는 멋있네요.

워낙 바닷바람이 불어서 시원도 하지만 밤엔 쌀쌀하네요.

밑에 풀장과 같은 오션플레이가 있어서 가족들도 많이 보입니다. 이날은 비가 와서 사람이 없었고요.

 

 

소노호텔&리조트

 

www.daemyungresort.com

 

 

 

다음날 잠시 들렸던 조용한 수목들과 함께 잘 꾸며진 '내소사'

눈이 살짝 쌓여있어서 설경이 멋진던 곳.